아이들 운동회날 지난 5월1일 나의 공주 별이와 초원이의 운동회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엄마가 아이들과 참으로 열심히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감기 기운이 조금 있는 별이를 아내가 꼬옥 끌어 안고 순서를 기다립니다. 세째 초원이와 엄마가 다리를 묶고 공굴리기 시합을 최선을 다해 하고 있네요. 엄마와 딸이 몸과 마.. 카테고리 없음 2009.05.05
생명의 힘을 느낍니다. 앞 마당의 포도송이가 힘찬 출발을 합니다. 이번 비의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습니다. 만물의 힘의 근원은 역시 물인가 봅니다. 이사오면서 아이들과 비아 장날 구입한 은행나무 입니다. 식구수대로 여섯그루를 샀는데 모두 무럭무럭 가족의 희망만큼이나 굵기도 제법 굵어지고 가녀리지만 가을의 황.. ◀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2009.04.21
저는 모과꽃이구요, 얘들은.. 모과는 못생겼지만 그 모태인 꽃은 이렇게 예쁘답니다. 향기는 어떻고요, 모과차향 그 이상 으로 달콤한 향입니다. 꽃잎이 보통 5장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대부분의 꽃들이 봄에 피는 것들은 5잎을 기본 으로 하네요. 5라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숫자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모과향기에 취해 보세요 지난.. ◀나의 이야기▶/자연과 꽃 2009.04.18
과원 제초 작업 시작합니다. 농장의 한 구석에 갓나물이 무성하게 꽃을 피웠습니다. 유채향처럼 고운 향기를 내뿜는 보기에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이 녀석들을 소홀히 관리하면 열매를 맺어 단단한 목질화가 되면 제거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아름답게 자연을 어우르며, 하늘을 향해 방긋 웃는 모습이 아른거리고 미안.. ◀농업이야기▶/농사소식 2009.04.18
탱자의 화려한 휴가 시작 4월17일 농장을 둘러보다 울타리에 어김없이 찾아오는 또 다른 봄소식이 있습니다. 가을이면 노랑 탱자를 주렁주렁 열릴 그 시작이 화려하게 시작합니다. 탱자꽃의 향기에 취하신다면 홀딱 반하시기에 충분합니다. 이름은 조금 촌스러운 구석이 있지만 그 향만큼은 귀족품위 그 이상입니다. 가녀린 흰.. ◀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2009.04.18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원하는가 봅니다. 오늘은 영화 한 편을 사이버에서 감상했습니다. 제목은 "해바라기" 이며 주연은 김래원, 김해숙 씨 이네요. 마지막 장면에서 가슴 뭉클한 무엇인가가 콧등을 찡하게 합니다. 樹慾양이 풍부지라.... 나무가 가만히 있자고 하나 바람이 멈추지 않는다고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원하는 가 봅니다. 적당한.. ◀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2009.04.14
행복합니다. 그대가 있어 지난해 11월22일 장성청년 李和會에서 능가산 등반과 내소사를 거쳐 채석강을 둘러 작은 여행을 했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이 어떤 것이든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마력이 있나 봅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맘껏 하루를 즐겼습니다. 이제는 내 옆에 평생 같이 함께 할 내 아내가 있어 더욱 따스하고 허전.. ◀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2009.04.14
노래를 불렀습니다. 어제(4월12일)는 장성군 농업경영인 체육대회가 백양사 인근 장성호에서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서로서로의 해맑은 웃음을 한껏 즐기고 보낸 하루였습니다. 부근 공원의 꽃잔디의 연분홍빛 물결은 장관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파릇파릇 가로수의 새순들이 싱그러운 모습으로 우리를 반.. ◀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2009.04.13
새로운 시작 다시 시작입니다. 그래서 희망이 있는 것입니다. 모진 눈보라, 비바람에, 된서리까지 너무도 힘들게 버티어 왔습니다. 영광의 그날을 위해.... 보이지 않아도 보이듯이 멈춘것 같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나는 언제고 다시 일어섭니다. 그것은 숙명과도 같습니다. 하루하루 참아내다 보니 이렇게 봄은 .. ◀농업이야기▶/농사소식 2009.04.10
꽃처럼 인근 농가에서 순백의 梨花를 사진에 옮겼습니다. 너무도 하얗기에 시커먼 가슴의 나는 몸 둘 바를 모릅니다. 오늘도 서투른 솜씨를 부려 봅니다. 자연이 보여 주는 아름다움에 취한지 오랩니다. 내가 보고, 숨쉬고, 느끼는 것이 전부는 아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또 내가 .. ◀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2009.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