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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이들이 이만큼 컷어요

세월이 유수같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오랜만에 들쳐본 사진첩에서 큰놈(푸른하늘)과 둘째(푸른태양)의 1학년과 다섯살의 모습을 봅니다. 지금은 고3과 중3이 되었답니다. 마냥 천진하고 개구장이던 아이들이 몸도 정신도 숙녀가 다 되어 갑니다. 아버지로서 한점 부끄럼이 없고 친구같은 아버지이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