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정말신비함 그자체입니다. 안개자욱한 아침 이슬을 머금은 매화가 너무도 청초합니다. 매화처럼 살고 싶은 아침입니다. 향기와 열매를 아낌없이 주는 그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가녀린 듯 애절한 흰 꽃잎이 너무도 순박합니다. 모진 풍파 이기고 봄을 재촉하는 그대는 진정 이 봄의 전령화라 할 것입니다. 망울망울 꽃망울이 금.. ◀나의 이야기▶/자연과 꽃 2009.03.18
두번째 수확입니다. 아내가 열심히 수확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칼슘,아미노산,은죽파워 친환경액제를 관주하고 있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지난 겨울의 마지막 흰눈이 내리는 바깥 날씨 입니다. 열심히 일하고 있는 훌륭한 일꾼들입니다. 간혹 여러마리가 하우스 밖으로 날아가 안타깝기도 하답니다. 이녀석들이 .. ◀농업이야기▶/딸기농사 2009.03.14
첫 딸기 수확 올해 첫 딸기를 수확했습니다. 세째,네째가 도와 아내와 함께 저녁 하우스에 불을 밝히고 감격스런 수확을 했습니다. 벌 입식이 늦어 수정이 미비하여 기형과가 많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앞으로 나올 것들은 예쁠 테니까요 보잘 것 없는 풀 한포기에서 이리도 빛깔 고운 과실이 탄생한다는 것이 농사.. ◀농업이야기▶/딸기농사 2009.03.12
[스크랩] 산수유 그리고... 도로옆 산수유 한그루, 앞 다투어 터지는 꽃봉오리들이 너무도 포근합니다. 구례의 산수유 축제가 그리워집니다. 3월초 설중매의 자태를 인내하던 매화입니다. 오늘 다시 주변을 돌아보니 노란 수술들이 무지무지 보기 좋습니다. 향기 또한 질식시키기에 왕충분합니다. 꽃잎 하나 따 입에 넣어 보니 .. ◀나의 이야기▶/자연과 꽃 2009.03.11
[스크랩] 딸기예요 아침에 찍은 사진입니다. 이번 재배는 애간장을 다 녹입니다. 작년 10월22일에 정식을 했는데.... 이제야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웃 농가는 공판가격이 좋다며 싱글벙글 난리가 아닌데.... 속만 끓이고 ..... 오늘 저녁에는 첫 수확을 해야 겠습니다. 품종은 육보인데 좌우지간 너무 힘이 듭니다. ㅎㅎㅎ .. ◀농업이야기▶/딸기농사 2009.03.11
[스크랩] 아이들이 이만큼 컷어요 세월이 유수같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오랜만에 들쳐본 사진첩에서 큰놈(푸른하늘)과 둘째(푸른태양)의 1학년과 다섯살의 모습을 봅니다. 지금은 고3과 중3이 되었답니다. 마냥 천진하고 개구장이던 아이들이 몸도 정신도 숙녀가 다 되어 갑니다. 아버지로서 한점 부끄럼이 없고 친구같은 아버지이고자.. ◀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2009.03.11
감나무전정중... 올해의 대풍을 기원하면서 전정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사다리를 오르고 내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니 다리도 무척 힘이 듭니다. 가을의 풍성히 잘 익은 단감을 생각하면서 다리에 다시 힘을 실어 봅니다. 햇빛이 잘들게 하고 이웃가지의 겹침이 없도록 하고 바람이 술술 잘 통하도록 정리하는 것이 가장 .. ◀농업이야기▶/농사소식 2009.03.10
강쥐들의 봄맞이 지난 2월5일에 세상구경한 귀염둥이들입니다. 앙증맞게 뛰고 노는 모습이 개구쟁이랍니다. 미니어쳐 처럼 너무 귀엽습니다. 모두 6마리 인데요 요 두녀석이 짱이랍니다. 애미는 지난 08년 4월생이구요. 아주 영리한 이쁜이(진도개)랍니다. 정서적으로 제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동물가족이지요 카테고리 없음 2009.03.09
딸기재배과정입니다. 09년 딸기농사의 일련의 과정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준비는 이전해 10월부터 준비가 됩니다. 하우스 내의 땅을 트랙터로 로터리를 하고 경운기로 이랑(두둑)을 만드는 작업을 먼저 합니다. 탐스런 딸기가 나오기까지 농민의 땀과 열정이 숨어 있음을 다시금 느끼면서 고되지만 보람찬 농사일을 한답니.. ◀농업이야기▶/딸기농사 2009.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