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날을 2주 앞둔 황룡장이 벌써부터 시끌벅적 합니다. 오늘은 황룡장이 서는 9일 입니다. 2012년 들어 두번째 장날 입니다. 황룡장은 오일장으로 4일과 9일에 열린답니다. 장성에 여행 계획을 잡으실 때는 참고 하시면 맛난 여행, 볼거리 여행도 즐기 실수 있답다. 바쁘게 하루가 돌아 갑니다. 왜냐하면 10일과 11일에 서울에서 농림수산식.. ◀여행이야기▶/장성구석구석 2012.01.10
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 세탁기 들어오는날, 작은 마을 잔치가 열렸답니다. 지난 12월 26일에 제가 살고있는 부흥마을 회관에서는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박 광호 지부장님께서 친히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기탁하셨습니다. 장성에서 벼농사로는 내로라 하는 이 재갑 형님께서 농협이사 재임시절 친분을 쌓아 알게 되셨으며마을일과 장성군의 다양한 봉사.. ◀여행이야기▶/장성구석구석 2011.12.29
묵은지 푸짐한 닭도리탕이 어울리는 장성 맛집 12월 19일 참 역사적인 날입니다. "김정일 사망" 이라는 단어가 스마트폰의 트윗 화면이 눈에 들어 옵니다. 어라? 이게 뭐지? 진짜인가.... 내심 의구심을 가지면서 타임라인을 이리 굴리고 저리 굴리고~~ 대부분의 트윗내용이 같습니다. 티비 어플을 급하게 눌러 봅니다. 속보로 전해지는 아.. ◀여행이야기▶/장성의 맛집 2011.12.20
팥죽으로 배를 채우고 삼계면 사창장터에서 만만한게 홍어거시기라고 하는 이유의 해답을 찾다 12월 11일 ~ 여보~ 삼계면 사창 장터에 한번 가보자~ 하고 아내에게 제안을 했었지요. 이런저런 이유로 주저리 주저리 거절하는 아내를 끝내 설득시키지 못하고 혼자 카메라를 집어 들고 나섰답니다. 어라~!!! 낮이 많이 익은 아저씨, 아주머니, 할머님들이 여러분 보였어요. 사창 장.. ◀여행이야기▶/장성구석구석 2011.12.14
황룡우시장 옆에 소머리가 아니고 돼지머리 국밥집!? 장성군 황룡면 월평리에는 구수한 맛이 있습니다. 할머님때부터 지금의 어머님.. 그리고 아드님까지 근 70여년을 뜨끈한 국밥집을 운영하고 계시답니다. 식당 옆의 가마솥에서는 식감을 자극시키는 구수한 돼지사골 끓이는 냄새가 몽글 몽글 피어 오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을 .. ◀여행이야기▶/장성의 맛집 2011.12.12
작은 처남이 추천하는 굴짬뽕 먹어보니 12월 6일 날씨가 점점 추워 집니다. 지인의 도움 덕분으로 겨울 땔감을 지척에 살고 있는 작은 처남과 함께 다녀 왔답니다. 화물차 뒤쪽에 드럼통 크기의 참나무 토막을 세 개 실었더니 꽉~차더라구요. 무게는 어찌나 무겁던지...휴~ 지난번에 해 놓은 목재들과 함께 정리를 하고 나니 벌써 .. ◀여행이야기▶/장성의 맛집 2011.12.08
징거미새우를 아시나요? 12월 4일 황룡장날에 보았던 징거미 새우 입니다. 민물에서 사는 새우로 아주 깨끗한 물에만 산다는 새우라고 합니다. 지난번 장날 사진을 담았던 봉덕댁 아주머니께서 오늘도 또 눈요기 충분하고 신기한 녀석들을 데리고 오셨답니다. 어디 한번 보실까요? 지난번 포스팅 가기 http:.. ◀여행이야기▶/장성구석구석 2011.12.07
이른 아침에 가본 따스함이 가득한 황룡 5일장 풍경 12월 4일, 오늘은 저물어 가는 신묘년 12월의 첫번째 휴일, 그리고 황룡장이 서는 날입니다. 새벽 6시 30분을 조금 넘은 시각 아직 어둠이 짙게 깔린 바깥으로 웃 옷을 주섬주섬 입고 보일러실로 군불을 떼러 갔습니다. 새벽녘이 되니 방 바닥이 써늘 합니다. 어슬렁 어슬렁 저 멀리 .. ◀여행이야기▶/장성구석구석 2011.12.06
북이면 사거리 장터에 가면 양파가 들어 있는 양파빵이 있습니다. 지난 11월 26일 오후 2시가까운 시간에 다녀온 장성군 북이면 백양사역 근처 사거리 장의 끄터리 풍경 입니다. 장성 살면서도 정말이지... 북이면 장이 선다는 것을 몰랐었습니다. 함께 동행하신 여수 블친님께서 말씀을 해 주셔서 알았답니다. "어이~~카메라 양반! 이 시간이면 장이.. ◀여행이야기▶/장성구석구석 2011.12.05
12시간 불린콩으로, 3시간 공들여야 하는 15시간의 고소한 기다림! 역시 제 아내가 손이 큽니다. 두부 한판 20모를 통째로 샀다는 거 아닙니까요~ 마침 점심때 제가 사는 부흥마을의 형님댁에서 김장 준비로 분주한 날이었네요. 와따메~ 뭔 뚜부를 이리도 많이 사온겨? 말랑 말랑~ 따끈 따끈한게 맛도 참 좋구먼~ 배추를 가르고, 소금에 절이시던 마.. ◀여행이야기▶/장성구석구석 2011.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