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426

민족 대명절, 설날을 2주 앞둔 황룡장이 벌써부터 시끌벅적 합니다.

오늘은 황룡장이 서는 9일 입니다. 2012년 들어 두번째 장날 입니다. 황룡장은 오일장으로 4일과 9일에 열린답니다. 장성에 여행 계획을 잡으실 때는 참고 하시면 맛난 여행, 볼거리 여행도 즐기 실수 있답다. 바쁘게 하루가 돌아 갑니다. 왜냐하면 10일과 11일에 서울에서 농림수산식..

마을회관에 김치냉장고, 세탁기 들어오는날, 작은 마을 잔치가 열렸답니다.

지난 12월 26일에 제가 살고있는 부흥마을 회관에서는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 박 광호 지부장님께서 친히 세탁기와 김치냉장고를 기탁하셨습니다. 장성에서 벼농사로는 내로라 하는 이 재갑 형님께서 농협이사 재임시절 친분을 쌓아 알게 되셨으며마을일과 장성군의 다양한 봉사..

팥죽으로 배를 채우고 삼계면 사창장터에서 만만한게 홍어거시기라고 하는 이유의 해답을 찾다

12월 11일 ~ 여보~ 삼계면 사창 장터에 한번 가보자~ 하고 아내에게 제안을 했었지요. 이런저런 이유로 주저리 주저리 거절하는 아내를 끝내 설득시키지 못하고 혼자 카메라를 집어 들고 나섰답니다. 어라~!!! 낮이 많이 익은 아저씨, 아주머니, 할머님들이 여러분 보였어요. 사창 장..

북이면 사거리 장터에 가면 양파가 들어 있는 양파빵이 있습니다.

지난 11월 26일 오후 2시가까운 시간에 다녀온 장성군 북이면 백양사역 근처 사거리 장의 끄터리 풍경 입니다. 장성 살면서도 정말이지... 북이면 장이 선다는 것을 몰랐었습니다. 함께 동행하신 여수 블친님께서 말씀을 해 주셔서 알았답니다. "어이~~카메라 양반! 이 시간이면 장이..

12시간 불린콩으로, 3시간 공들여야 하는 15시간의 고소한 기다림!

역시 제 아내가 손이 큽니다. 두부 한판 20모를 통째로 샀다는 거 아닙니까요~ 마침 점심때 제가 사는 부흥마을의 형님댁에서 김장 준비로 분주한 날이었네요. 와따메~ 뭔 뚜부를 이리도 많이 사온겨? 말랑 말랑~ 따끈 따끈한게 맛도 참 좋구먼~ 배추를 가르고, 소금에 절이시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