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426

백수해안도로에서 자연이 선사하는 한폭의 수채화, 노을의 유혹에 행복한 추파를 던져봅니다

아름다운 여행, 영광~! 여행 첫째날 9월 14일 이곳을 들러 보지 않으면 후회가 막심한 곳이 아닐수 없다고 감히 힘주어 말합니다. 서해안의 낙조를 정말 황홀하게 감상할수 있는 최고의 포인트가 바로 백수 해안도로와 그 곳에 조성된 노을 전시관이다. 원불교 영산 성지를 지나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16..

[영광맛집]전통 도자기 그릇에 먹는 새싹 비빔밥 한번 드셔 보실래요

오늘은 찰보리밥이 참 맛있었던 곳을 소개 합니다. 지난 9월 14일에 영광지역을 여행하면서 첫날 점심을 먹기 위해 들렸던 " 매향 " 이라는 토속 음식점 입니다. 싱싱하고 아삭한 열무순과 알싸하게 매콤한 풋고추와 씹을 수록 허브향이 강한 깻잎~ 신선한 야채들이 듬뿍 들어 있는 찰보리 ..

[장성농촌]자전거와 함께하는 점심시간의 작은 여행-농촌들녘은 보기만 해도 넉넉해집니다.

오늘도 나는 가을을 만끽하며 동그라미 두개의 탄력을 받으며 가을 바람을 맞습니다. 하우스 일을 하다 점심 시간이 되면 집으로 가는 길에 제가 즐거이 지나는 길이 있습니다. 여름내 푸르름을 뽐내던 들판이 어느새 넉넉한 풍성함으로 옷을 바꿔 입고, 고마운 가을 햇살과 바람을 맘껏 받아 들이고 ..

촌노의 콩타작을 보고 있으면 그리움이 콩알처럼 튀어 오릅니다.

가을 햇살이 전국 어~~디에나 고운 선물같이 내리 쬡니다. 그토록 쏟아 붓던 한 여름의 빗줄기도 온데 간데 없이 스며들고, 날아가고~~~ 파란 도화지 위에 간간히 붓 터치 하듯 흰 구름이 저 곳이 하늘이구나 하는 느낌을 갖게 하는 찬란한 가을날의 오후 들녘 입니다. 조기~~ 쪼오~~기 제 딸기 하우스가 ..

횡성한우 정말 석양이 지는 시간에만 먹어야 맛날까요?

여행하면서 먹거리에 대한 설레임과 맛의 달콤함은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즐거움 이겠지요. 횡성 여행하면서 첫째날~ 제대로 횡성 한우의 참 맛을 느껴 보았답니다. 횡성군 우천면 우항리의 횡성축협 한우 프라자 새말점에서 맛있는 횡성 한우와의 맛점 데이트를 시작합니다. 살치살과 꽃등심으..

[횡성맛집]횡성더덕요리에 눈이 즐겁고 입이 호강하는 박현자네 더덕밥

여행하면서 먹는 재미 빼면~~ 여행할 맛이 안나지요 ^^ 숲체원을 둘러 보고 나서 찾아간 횡성에서 더덕요리의 최고 전문점을 찾았습니다. 횡성읍 곡교리 먹거리 단지내에 위치한 "박현자네 더덕밥" 을 들어 섭니다. 저는 산행을 하면서 약초와 산나물을 캐는 것을 참 즐겨 했지요. 간이식 수술하기전 마..

숲체원에서 느끼는 자연의 가치는 감성 이상의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강원도 산골의 시원한 아침 기운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낸 일행은 숲을 체험하는 으뜸시설 "숲체원"으로 향합니다. 숲체원은 좌측으로는 태기산과 이어져 청태산 자락 해발 850미터의 청정림에 자리한 조용하고 아늑한 가족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해발 920미터까지 약 1키로 길..

횡성에가면 30년 전통의 안흥찐빵을 맛보다 문득 할머니가 그리워집니다.

횡성 여행 둘째날~ 기분 좋게 북어 해장국으로 시원한 아침을 챙겨 먹고 길을 나섭니다. 에~~~ 어디로 가볼까요? 횡성에 와서 이곳 아니 들리면 섭섭하지요. 더군다니 빵돌이 푸른희망이가 안갈수가 없는 곳입니다. 바로 횡성군 안흥면의 안흥찐빵 마을 입니다. 와~ 여기는 마을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

[횡성에가면] 외할머니의 정이 듬뿍 담긴 가마솥 손두부가 있다

금강산도 식후경~ 횡성 여행 첫날, 볼 것 많고 사진 담을 것 가득한 곳을 종종 걸음으로 다니다 보니 뱃속에서 신호를 보냅니다. 밥좀 줘~~! 배고파~~ 그래서 횡성 지방에서는 얼큰한 맛으로 소문난 손두부 집을 찾아 갔습니다. 커다랗고 시커먼 가마솥이 정겨운 식당입니다. 사장님의 어머님으로 뵈시..

횡성에서 만나는 가을 낭만의 절정화, 코스모스 매력에 푹 빠져 봅니다.

가을하면 역시 코스모스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되질 않는다. 그런데 요즘엔 왠일인지 철모르는 어린아이들 처럼 여름이 시작되려 하는 무더위에도 고개를 내미는 녀석들이 있으니... 좀 안스럽다. 자연엔 피어야 할 바로 "때" 라는 것이 있는데 말입니다. 이제 우리들이 그 " 때"라고 하는 것들이 조금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