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맛있는 이야기 69

이보다 더 맛난 떡볶이 있으면 나와 보라고 하세요! 딸아이가 만들어 준 앙증매콤 꼬맹이 떡볶이

세상에서 가장 이쁘고 맛있는 떡볶이! 어제 저녁 아빠의 고추 선별작업을 도와주고 있던 두 녀석들중에 밤 하늘의 별을 닮고 싶다는 네째 푸른별이가 ... "아빠! 조금만 기다리세요?" 하면서 부엌으로 간다. 내일 발송할 고추를 선별하느라 뒤돌아볼 틈도 없이 고개도 들지 않고 " 뭘 할려..

막내 녀석 생일날 압력밥솥 통째로 나오는 꽃여울 건강정식을 항아리 뚜껑보다 더 큰 도자기에 넣어 비벼 먹는 맛!

8월 12일, 음력으로 6월25일은 바로 바로 푸른희망이네 가족중의 쩨일 ~~~귀염둥이 푸른별이의 14번째 생일 이었지요. 아니...근디 둘째와 네째 욘셕들은 우연의 일치로 한여름이 생일입니다. 음력으로 둘째 놈은 6월6일, 정말 신기하죠? 6.6일현충일과 6.25사변일의 의미있는 날이거든요. 생일..

초저비용으로 가족들의 달아난 입맛을 확실하게 잡는 요리~ 도전 단호박 튀김

어제 저녁에는 모처럼의 요리?에 땀을 삐질삐질 흘려가며 단호박 튀김을 만들었답니다. 참말로 이 더위에 무신 튀김을... 이것이 이열치열! 며칠전 페이스북에서 어느분의 단호박 튀김과 부침개가 소담하게 사진이 올려져 있는 것을 보고는 "햐~ 무지 이쁘고 맛있게 보이네~" 하면서 마침 ..

집 앞 푸성귀로 차려준 아내의 마흔네번째 귀빠진 날에 행복을 요리 합니다.

제 아내의 생일은 음력 5월11일 입니다. 올해는 다름 아닌 6월의 끝날에 걸려 있습니다. 매번 고민을 합니다. 무엇을 해줄까....어떻게 해줄까...하고, 그러나 늘 생각대로 해주지는 못하게 되더라구요. TV속의 드라마 장면처럼 멋지게 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 지나고 나면 늘 미..

귀여운 꼬마 소녀 하은이네 빵집, 아비앙또에서 정성 가득한 빵맛 보세요.

귀염둥이 소녀~ 하은이네의 빵집! 아비앙또 에서 장성의 빵 맛을 가져가세요^^ 제 아내가 지난 3월과 4월에 차 사고에 대상포진이 겹쳐 읍내 모 병원에 입원을 했었던 적이 있었지요. 같은 병실 옆 침상에 아토피가 심해 입원을 했던 꼽쓸머리 파마를 한 귀여운 소녀랍니다. 유치원의 어리..

땅고개 농장 한산 모싯잎 송편으로 맛도 즐기고 건강도 챙기세요.

오늘은 충남 서천에서 땅고개 농장을 운영하시는 여름지기 양 연순님의 맛있는 모시송편 이야기를 드릴까 합니다. 블로그 이웃으로 알고 지내다가 2011년 농림수산 식품부 농업인 블로그 기자단 활동을 하게 되면서 오프라인에서 만나 뵈었답니다. 고향 시골 마을의 친근한 누나같은 다..

화려하지 않아도 그 맛이 담백한 종가집 음식 만들기! 어렵지 않습니다.

지난번 논산의 명재고택의 교동전독간장 이야기를 했었지요?~ 헤헤 오늘은 그걸 이용해서 파평윤씨 사대부집의 전해 내려오는 맛있는 음식 세가지를 만들어 봅니다.~ 역시 금강산도 식후경! 음식 이야기가 나오면 늘 기다려지고, 침부터 꼴깍 하고 넘기게 되는군요. 조리과정을 담다 보..

병어찜, 닭볶음탕에 손도 안가게 만들었던 쇠비름 나물 무침에 반하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맛있는 저녁을 준비했습니다. 고추밭 풀매기를 하다 쇠비름의 효능을 알고는 밭 고랑을 오가며 짓이겨 밟아 비틀어 없애야만 했던 지겨운 잡초에서 건강을 지키는 풀로 귀한 대접을 받게 되었답니다. 마치 산삼을 발견하듯이....어! 저기도 있네? 하며 조심..

반가운 단비 내리는날 농부아빠가 만드는 2% 부족한 맛의 떡볶이

어제 오후부터 목마르게 기다리던 단비가 오전 8시를 넘어서자 내리기 시작하는 월요일 입니다. 아침 일찍 주문 들어온 딸기를 수확하고나서, 오늘은 조금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점심을 먹고 나서는 낮잠도 즐기고~ㅎㅎ 그런데 너무 잤나봐요. 시계가 오후 네시를 훌쩍 넘었습니..

하면 할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나만의 요리~ 냉이와 무청시래기넣고 청국장으로 끓인 냉이국

어제는 하우스 안쪽의 귀퉁이에 자라는 냉이를 캐왔습니다. 뿌리부분에서 상큼하게 풍기는 냉이의 향이 참 좋습니다. 잎만보면 헤갈리는 것들이 여러 종 있지만.. 뿌리부분의 독특한 향은 감히 흉내를 낼수 없는 것이지요. 요즘엔 봄이 아니어도 시장에 가면 없는 것이 없을 정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