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229

[땔감하기]진짜 우리 토종 지게로 폼한번 잡아 보며 옛추억에 빠졌답니다.

1월의 끄터리날~~ 30일 입니다. 주문 받은 빨강미인들 열심히 선별 포장 작업을 하고 있는데... 마을 친구가 전화가 옵니다. 따르릉~~(요즘엔 이 소리가 아닙니다.~ㅎㅎ) 야~ 뭐하냐? 짜식 알면서... 우리 미인들 시집 보내려 포장하고 있지~! 왜? 뭔일 있냐? 후배가 산에서 포크레인 작..

눈도 코도 없는 내 그림자는 언제나 말도 없이 따라쟁이

그림자처럼.... 나에게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녀석이 있습니다. 빨간옷을 입어도~ 파란옷을 입어도~ 아무리 고운 옷을 입어도 한가지~ 오로지 검정색만을 고집하는 완전 고집불통 입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 있어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제 곁을 떠날때는 오직 달빛..

오랜 친구와 함께 찾아간 장성의 청백리의 상징 박수량 백비

지난 6일에 오랜 친구가 왔습니다. 참 고마운 벗이지요. 훌쩍 성장한 딸아이와 함께 온 친구가 너무 반가웠습니다. 서로가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고 있어서 자주 볼 수는 없지만, 가끔씩 소식 주고 받으며 우정을 잃지 않습니다. 6년전 간이식 수술에 5백만원이라는 커다란 도..

[영화후기] 아이들 생일날 온가족이 함께 본 원더풀라디오에 행복해 졌습니다.

지난 1월 5일은 큰 녀석, 푸른하늘이와 세째 푸른초원이의 생일을 함께 보냈다. 사실 큰 아이의 생일은 음력 11월 30일, 양력으로는 1월 4일 이지요. 매년 새해 달력을 보게되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아이의 생일 날짜 랍니다. 그런데 참으로 희한한것이 없을 때가 있다는 것이지요. ..

까고, 으깨고, 달구고, 바르고, 재미있게 맛있는 귤쨈 만들기~ 해 보실래요?

1월4일~ 오전 지난번 눈부신 아침님과(http://blog.daum.net/365happyday/16109320) 꿀보라님의 (http://blog.daum.net/bora_1118/3177152) 블로그에서 귤을 이용한 쨈만들기 포스팅을 읽었습니다. 어라~! 이거 쉽네" 하면서 올해도 감사하게 스타님께서(http://blog.daum.net/hansrmoney/13749124) 보내주신 친환경 귤..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한 " 나의 2012년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2011년 12월 26일에 먼저 만났던 흑룡 입니다. 이 날은 제 세째 여식 "푸른초원"이의 황룡중학교 학부모 독서토론모임에서 부모와 아이들의 행복한 2012년을 맞이 하기 위한 2011년 돌아보는 날입니다. 여러분~! 귀엽고 예쁘게 날렵한 토끼해가 저물고 웅장하고 거대한 에너지가 넘치는 용의 ..

땔감 잘라 보니.. 팬더곰이여, 외계인이여! 너희들 거기 왜 들어 있니?

오늘은 며칠전 나무를 썰다가 참 재밌는 모습에 웃음보가 터졌답니다. 왜 나무를 써냐구요? ㅎㅎ 2009년 12월 집을 지을때 난방을 화목 보일러를 설치 했었거든요. 매년 겨울이 다가오면 늘 땔감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돈만 있으면 해결되는 기름보일러가 아쉽지만... 여기 저기서..

5년간의 짧고도 긴 이야기, 이제 푸른희망의 예쁜 싹을 튀었답니다.

귀농한 첫해 단감을 재배하면서 농사의 감을 잡고, 이듬해 부터 예쁘고 맛난 딸기를 재배하면서 농사의 맛을 알아가고 있는 다섯살 초보농군의 귀농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시렵니까? 한 해 한 해 지나는 여름날의 왕성한 농작물들을 되돌아 봅니다. 마치 눈사람을 모양을 한 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