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장성의 맛집 45

사랑방손님과 어머니에서 나오는 사랑방같이 편안하고 아늑한 황토방에서 먹었던 우족탕

봄비 치고는 상당한 양을 퍼붓던 사월 봄날의 주말! 병원에 재 입원하여 아픔을 호소하는 아내에게 전화를 합니다. "하늘아~ 나올수 있니?" 대부분의 부부가 그러하듯 저희 부부도 큰 녀석의 이름이 아내의 호칭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함께 찾아간 곳이 작년 김장 담글때 황룡장터 젖..

[장성맛집]만원짜리 한장에 두가지 메뉴를 즐길수 있는 모밀국수집

지난 금요일 저녁에는 끝에 두 놈과 아내와 함께 낮에 황룡시장 사거리에 걸려 있던 "청운모밀" 식당을 찾아갔습니다. 갑자기 "모밀" 이라는 글자에 음식이 땡기더라구요. 장성 식당에 모밀 식당이 없어서 새롭기도 했구요. 어떤 식당일까 하는 궁금함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찾아간 청운..

점심 맛있게 잘 먹고 지갑 잃어버릴뻔 했던 아찔했던 하루

4월 13일 금요일~ 오늘도 무지무지 바쁜 하루가 지나갑니다.~ 요즘은 부쩍 아내와 함께 점심을 먹는 날이 많습니다. 지난번 딸기들의 전잎(노엽)을 따내는 작업을 할때 주문해서 먹었던 별미식당엘 갔습니다. 5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 입맛에 딱~ 들어맞는 반찬들입니다. 반찬들이 맵지..

[장성맛집]먹는 내내 왕이 부럽지 않았던 왕 해물철판 요리

지난 4월 6일은 장성에서 농사 지으면서 유기농 기능사 자격을 함께 취득했던 농업인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딸기들이 언제 따 냈느냐는 듯이 따고 돌아서면 빨갛게 익어갑니다. 하루 하루가 정말 눈코뜰새 없이( 이렇게 바쁘면..아마 죽을듯..ㅋ)바쁘다는 표현이 지..

떡볶이 먹다가, 수제비 먹다가, 이런 맛도 괜찮네요.

지난 3월 22일 군청에 볼 일을 보고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느낀 즉석떡볶이의 맛에 기분이 좋은 하루 였습니다. 신당동 떡볶이를 생각 했는데... 그것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점심 때가 조금 넘은 시각이라 시장이 반찬 이더군요. 하지만 나름 맛있게 먹었답니다. 또 다시 지나버린 시간의 ..

추성훈 UFC 경기 보며 딸 셋과 함께 황태 해장국 맛있게 먹었던 백양사 역 앞 향숙이네 식당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가까운 백양사 주변 사거리 장터를 다녀 왔습니다. 작은 아이들은 개학을 하고 2월 중순부터 다시 봄 방학을 들어 갔습니다. 큰 녀석인 푸른하늘이가 곧 개강이 다가와 집에 있을 날이 며칠 남지 않았기에 모처럼 동생들도 데리고 나선 아버지와 딸들의 데이트 날 ..

[장성맛집]반가운 손님들과 함께 먹는 장성군청 옆의 생태탕집

휴~ 벌써 여러날이 지났군요. 헤헤~ 2월 2일에 제게는 참 고마운 두 분이 장성엘 다녀 가셨습니다. 바로 눈부신 아침님과 만년지기 우근님 이시랍니다. 지난해 딸기 모종을 심고, 배추 모종 심을 때도 , 참깨, 고추를 수확할 때도 반가이 오셔서 일손을 거들어 주신 분들 이십니다. ..

[황룡장터]엔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바지락 손칼국수가 있다.

황룡장터를 찬바람 맞으면서 여기 저기 둘러 보다 보면 어느새 배가 출출해지는 시간이 됩니다. 황룡장터 인근에 먹을곳이 많기도 하지만... 오늘은 장터 상가 안쪽 깊숙히 자리한 우동집을 찾았습니다. 뜨끈한 다시마 , 멸치 육수 국물이 구수한~ 바지락 칼국수를 하나 주문 했지..

군수님의 갑작스런 예약취소에 횡재하게된 편백향 가득한 소소원 웰빙 건강밥상을 먹어보니

소한도, 대한도 모두 지난 2월 중순을 넘고 있는데... 겨울 동장군이 기세를 누그러 뜨리지 않는 날씨의 연속입니다. 오늘도 참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오전 급히 딸기주문량을 선별포장 배송까지 마치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진청, 산림청이 함께 주최하는 2012년도 연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