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426

축령산의 겨울~ 나홀로 설원과의 데이트에 빠져 봅니다.

작일, 1월 9일~ 일요일~ 아내에게 졸랐습니다. "여보~ 축령산 올라 갔다 옵시다. " " 내려 오는 길에 금곡 영화 마을도 들리고~ 어때" 아내는 싫다는 표정입니다. "집에 할 일도 산더미인데~ 당신이 해줄것도 아니면서?" 이내 불평을 털어 놓습니다. "다녀 와서 함께 합시다. ~ " 설원의 축령산이 너무 운치 ..

잊을뻔한 야그~ 2010년 12월에 김영랑 시인을 만나다.~

지난해(!) 오메 벌써 해가 바뀌어 버렸군요~^^ 12월 23일 강진 정보화 선도자 하반기 실적점검 회의가 끝나고 1930년대 한국 시문학의 큰 태두셨고, 항일운동가 였던 영랑 김윤식 선생님 생가를 둘러 보았습니다. 입구에 커다란 자연석에 새겨진 유명한 "모란이 피기 까지는"의 시구절이 나의 눈에 강하게 ..

황룡에 눈이 왔어요~ 온 세상을 하얗게

이른 아침 딸기 하우스 점검하고 돌아오는 길에 황룡강 둑에서 우리 마을 과 집을 카메라에 담았다. 어느 한 순간도 똑같은 모습을 하지않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너른 들녘에 밀이 파종되어 파릇파릇 새싹이 오르는 곳에 설경은 더욱 운치있다. 아직 거두어 가지 않은 공룡알(..

아내가 지갑을 열어 동지팥죽 칼국수를 쏩니다.

오늘은 동짓날, 한 해의 액운 날려 버리고, 신묘년 새해 정갈하게 맞이하자며 아내가 지갑을 열었습니다. 제 아내는 발도 넓고 성격도 시원해서 사람들이 좋아라 하지요. 아내가 사주는 팥죽 칼국수 그 맛이 일품입니다. 사진에 아내가 걸렸네요. 얼굴나오는거 싫어라 하는데.... 어쩌지요? 그냥 밀어 ..

젊은 청년CEO 유정란의 최고를 꿈꾸다 (장성 우리 농원)

전남 장성군 황룡면 금호리에 무항생제의 친환경 유정란을 생산하는 젊고 패기 넘치는 농업인이 있습니다. 현재 2000수 정도의 건강한 닭으로 싱싱한 계란을 생산합니다. 장성의 4H 연합회 기획부장으로 왕성한 농업농촌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래 유정란들은 오늘 농장을 방문하여 수거한 따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