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우리들의 이야기 229

행복한 선물~쿤타킨테의 새로운 친구 인사드려요

오늘은 바람과 햇살이 경쟁이라도 하듯이 분주한 날 이었습니다. [오랜 친구] 쿤타킨테의 호주머니 속에서 4년간 언제 어디서나 일상의 장면, 장면들을 추억의 앨범속에 가두어 놓아 삶의 애환을 이끌어 내었던 나의 분신과도 같은 "똑딱이 카메라"~ 정말 고마웠던 녀석이다. 사진 하나에 감동과 사진 ..

책속의 지혜를 찾아서 " 생각의 숲" 이 출발합니다.~~

어제는 참으로 바쁜 하루 였습니다.~~헉~~헉~~~ 오전부터 주문 딸기 수확과 배송, 금년에 다시 벗겨내고 쒸울 하우스 비닐 업체 사장님과의 상담, 그리고.... 오후 세째 초원이의 학교에서 주최하는 1년과정, 월 1회의 학부모 독서토론 모임인 " 생각의 숲" 활동까지~~ 숨이 차다 그래도 살아 있음이 정말 ..

[5년전귀농이야기] 누가누가 더 예쁠까요~

오늘은 진원 월정리의 마을 축제였던 " 자운영 " 축제에 대해 회상해 봅니다. 감나무의 새순이 쑤~우욱 쑥 자랄때면 우리 마을 에서는 자운영 축제가 한창이었습니다. 모처럼 아이들과 재미난 구경과 보라빛 행복속에 흠뻑 취했었지요. 예전엔 축제하면 이것저것 먹을 것 싸들고 버스, 또는 차로 멀리 ..

클로버 향기 그윽한 4월의 감밭 입니다.

전정과 박피 작업이 끝난 감나무 정원 입니다. 정원이라는 표현이 아주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자연이 만들어 가는 정원 ~ 꽃눈들이 세상을 향해 앙증맞은 새 잎들을 밀어내어 햇살가득 영양을 만들어 머금고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파종한 클로버와 호밀씨앗들이 너른 감밭을 가득가득 메우고 있습..

모든 것은 함께 해야 덜 힘이 듭니다.

아이들이 있기에 하루를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됩니다. 밝게 웃는 웃음에서, 곤히 잠든 편안함에서 아이들의 웃음과 편안함을 언제나 깨뜨리지 않으려 속으로는 아프고 울지언정 우리 부부는 더 큰 희망을 품었습니다. 바로 집 앞이던 학교에서 이제는 왕복 십리길을 언니들과 나란히 손을 잡고 다녔지..

푸른희망이네가 농사를 짓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로 귀농 5년으로 농부다워지는 푸른아빠 입니다. 인근 도시인 광주에서 직장생활을 하다 경제적 어려움에 찾게된 인근의 장성 마을 시골이라는 것에 모든 것이 낯설었던 아이들의 불안한 눈빛들이 지금도 아른거립니다. 제게는 다섯 애인이 있습니다. 푸른 보물들을 선물해준 사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