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야기▶/농사소식 140

제16회 농업인의 날을 하루 앞둔 날에 농협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둘러 봅니다.

오늘 제가 다녀온 곳은 황룡면 면사무소 앞 농협 공공비축미 수매 현장 입니다. 사실 여기 저기서 정보를 얻으려 노력하지만... 사실 집과 제 일터인 딸기 하우스만을 오가는지라 아무리 귀를 쫑긋이 해도 쉽게 특종을 얻기가 힘들답니다. 오늘도 농협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은 면에..

추수 끝난 들녘의 또 다른 분주함이 있습니다.

저는 한달에 한번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지난 9월 10일이 바로 그날이었지요. 이번 진료에는 2년만에 간의 상태를 알아보는 CT 촬영이 있어서 작일 저녁부터 금식을 했답니다. 오전부터 광주의 조대병원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이번 검사에서도 특별한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마음이 놓입니다. ..

[장성농촌]본격적인 수확의 계절~ 논에서 우리는 행복한 황금을 거둬 들입니다.

금년도 3월부터 5월에 걸쳐 시작된 벼농사의 시작 모내기가 끝난지 5개월여가 흘렀습니다. 장성 농촌의 벼농사의 지존, 마을 재갑 형님의 콤바인이 다시 굉음을 내며 종횡무진 너른 들녘을 질주 하기 시작 했습니다. 자연의 거친 시련과 역경을 모질게도 이겨낸 벼들이 알곡을 한 웅큼씩 매달고 얌전히..

[스크랩] ‘네티즌과 함께하는 농어촌 1박2일’ 참가자 모집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따뜻한 햇살과 살랑거리는 바람을 따라 여행을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입니다. 특히, 수확철을 맞아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한 우리 농어촌은 가을 여행 장소로 제격이라 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네티즌과 함께하는 농어촌 1박~2일!” 농림수산..

배추를 보면 왜 만원짜리가 생각이 날까요~?

지난 일요일, 4일~ 참깨를 심었던 밭과 바로 옆의 풀로 무성했던 곳을 며칠전부터 예초기로 풀깍이 작업을 해 두었던 하우스 옆 밭 입니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드디어 옆 마을 이장님의 건장한 아들이 운전하는 트랙터가 로터리를 치면서 넓게 이랑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늘도 가족 모두와 막내 별..

참깨 앞에 서면 우리는 모두 폭력?을 쓸수 밖에 없습니다.

열려라 참깨~ ㅎㅎ 털어져라 참깨~~ㅋㅋ 지난 5월 27일 깨 비닐을 덮고 파종한 참깨를 털었습니다. 8월에는 눈부신 아침님과 만년지기 우근님께서 친히 방문하셔서 함께 참깨를 베어주고 가셨지요. 그 참깨가 궂은 날씨에도 비닐 하우스 속에서 고운 햇살 한 웅큼씩 저축해서 이렇게 바싹 말랐답니다. ..

배추 모종이 요렇코롬 파릇 파릇 합니다.~~

지난 8월 15일 ~ 하우스 앞에 아줌마들이 모였습니다.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배추 모종을 파종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2008년도 진원면에 살때 처음 심어 보고는 3년이 지난 올해, 다시 파종 작업을 하여 봅니다. 오늘 일꾼으로 동원된 아줌마들은 모두 제 저체들입니다. 모처럼의 햇살로 뜨거운 날씨 ..

[행복한 만남 첫날, 그리고 참깨 수확하기]여인의 낫질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반가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벌써 사흘이 지나버린 이야기가 되어 버리네요~~ㅠㅠ 지난 18일 오후 담양 창평이 고향이신 만년지기님께서 정읍의 백학의 농원을 들리셨다가 이곳 쿤타가 농사 짓고 있는 장성을 들리셨습니다. 이렇게도 반가울 수가 없답니다. 함께 오신 눈부신 아침님도 진짜 진..